본문 바로가기

Lenz Review

INDUSTAR - 22. F3,5 /50mm Vintage 1952. INDUSTAR - 22. F3,5 /50mm USSR/Russian lens M39 for RF camera  같은 인더스타 22라도 버젼이 다르다고 알려져 있다.내가 구입한 것은 1952년도에 생산된 렌즈다.     누군가가 최소 초점 거리를 5cm라고 적어놨는데, 실제 사용해보면 5cm가 아니라 1미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처음 인더스타 22를 사용한다면 가까운 거리에서 초점이 맞지 않는다고 해서 당황할 필요는 없다. 원래 1미터가 최소 초점거리다. 그러나 러시아 포토그래퍼가 쓴 리뷰를 통해서 어떤 나사를 바꾸면 초점거리가 5cm가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밑도 끝도 없이 5cm는 아니지만 어쨌든 간단한 조절만 한다면 5cm가 된다.     OM-D E-M10 .. 더보기
SMC PENTAX-M 135mm f3.5 SMC PENTAX-M 135mm f3.5  1975년 이전에는 M42 스크류 마운트가 사용되었다. 그것을 대체해서 바요넷 마운트가 등장했다. 처음 바요넷 마운트로 제작되었던 K 렌즈들은 나중에 만들어지게 되는 M렌즈들보다 사이즈와 무게가 컸다. 1977년부터 새로운 패러다임이 생겨났고 펜탁스에서는 큰 사이즈의 K 렌즈 대신 컴팩트한 M 렌즈들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이 새로운 컴팩트 렌즈(M 135mm f3.5)는 펜탁스가 생산한 가장 매끄럽고 고급스러운 렌즈 중 하나였으며, 초점 링의 순수한 부드러운 움직임은 그 자체로 순수한 촉각적 즐거움을 준다. 1975 had seen a new range of bayonet mount Pentax cameras and lenses, largely based on.. 더보기
SAMYANG POLAR 200mm F3.5 MF lens 1부첫 만남  삼양에서 만드는 폴라 렌즈는 예전부터 이름만 들어왔을 뿐 사용한 적이 없었다. 그렇다고 신형 렌즈들을 삼양 폴라 렌즈로 구입할 생각도 없다. 그런데 얼마 전에 M42 스크류 마운트의 200mm 렌즈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삼양에서 만든 M42 마운트 렌즈가 있었나?'라고 생각했고 궁금해졌다. 그리고 어제(2월21일,2025년) 주문을 해서 오늘 도착했다.  관련된 내용을 아무리 찾아봐도 국내에도 특별한 자료는 없었으며 해외에서도 딱히 자료를 찾아볼 수 없었다. 사용하는 사람도 없어 보인다. 그러나 비슷한 규격의 렌즈들은 다른 서드파티 렌즈 브랜드에도 많이 보였다.  Sears Auto 200mm f:3.5 lens M42 mountPentax Takumar 200mm F/3.5 Pr.. 더보기
HELIOS 44M 5 헬리오스 (러시아어: Ге́лиос) 렌즈는 구 소련에서 제작된 렌즈다.   M42 렌즈 마운트로서 스크류 형식이기 때문에 나사처럼 돌려서 카메라에 연결해야 한다. 후기 헬리오스 모델 중 일부는 펜탁스 K 마운트용으로도 제작되었다.    펜탁스 K20D에 헬리오스 44M 5로 촬영했다.깔끔하고 투명한 느낌을 주고 조리개를 조였을 때의 선예도는 나쁘지 않다.      필터를 사용하지 않았는데도 몽환적인 느낌을 준다. 더보기
Pentacon auto 50mm F1.8 Multi Coating m42 Screw Mount 차갑고도 따듯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렌즈  수 많은 렌즈들 사이에 있어서 펜탁스 50mm 렌즈이거나 '헬리오스 렌즈가 2개가 있었나?'라고 생각했었다.그러면서 확인조차 안하고 있다가 어제 펜타콘 렌즈라는 것을 알았다.          한밤에 촬영, 구석에 있던 동로마 제국 시절에 사용했을 법한 동독(East Germany) 렌즈로 사진을 찍으니 호로스코벨린만큼이나 몽환적으로 유니버셜하게 초점이 맞지 않는다.   펜타콘 렌즈에 대한 악몽이 기억이 나기 시작했다. 왜 이 렌즈를 잊고 있었을까?  기적적으로 한두번 초점이 맞으면 참 깨끗한 느낌의 이미지를 선사했지만 분명 제대로 초점을 맞췄는데도 대부분 엉뚱한 곳에 초점이 잡혔었다.이유를 알 수가 없었기에 예측할 수 없는 결과물에 대해 포기하는 심정으로 이 렌즈.. 더보기
Sigma Zoom 80-200mm 13.7 Macro 13.7 Lens Announced:· 1985 Production status 생산 상태:● Discontinued 단종 Original name 제식 명칭:· SIGMA ZOOM 1:4.5~5.6 f=80~200mm MULTI-COATED Class 등급:· Slow full-frame telephoto zoom lens 슬로우 풀프레임 망원 줌렌즈  2025년 1월에 펜탁스 K20D를 다시 들여오면서 카메라와 함께 온 렌즈다. 시그마는 탐론, 토키나 같은 회사들처럼 서드 파티 렌즈를 만들어낸 브랜드다. 렌즈만을 만들던 회사였지만 청운의 꿈을 품고 풀프레임 DSLR을 만든 적도 있었다.  시그마 렌즈는 광각 1개와 표준 화각 렌즈를 써본 적은 있지만 수동 렌즈는 처음이다. 모든 서드 파티 렌즈들이 그렇듯이 가성비가 좋.. 더보기
SMC Pentax-A 35-105mm F3.5 Reviews 이 렌즈는 1984년부터 1989년에 생산되었다.아끼던 렌즈였지만 해외에서 오랜 시간 사용하던 K20D가 고장나면서 사용할 일이 없었다.해외에는 너무 무거워서 (렌즈 무게 615g) 들고 가지 않았고 한국에 방치되어 있었다. 며칠 전에 K20D를 다시 들여오면서 2025년도 1월, 현재 기준(24일) > 이 렌즈를 사용해봤다.   SPECIFICATIONS 렌즈명 : [PK] SMC PENTAX-A ZOOM 1:3.5 35~105mm 조리개 : 3.5 조리개날수 : 6  화각 : 35-105mm, Full frame: 63-23° / APS-C: 45-16° 렌즈 구성 : 13군 15매(15 elements in 13 groups) Min. Focus : 1.5m Diam x Length : 70 x 9.. 더보기
Panasonic LUMIX G VARIO 45-200mm F4.0-5.6 MEGA O.I.S 탐론과 파나소닉 렌즈가 보여주는 느낌은 살짝 다르다.  DSLR에서도 탐론 렌즈들은 다른 렌즈들에 비해서 밝고 가벼운 청량한 느낌을 주었는데, 미러리스에서도 비슷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반면 파나소닉 렌즈의 촬영물들이 더 진득하고 무게감이 있다.   최대 개방 조리개가 F4라서 어두운 렌즈지만 삼각대 없이 촬영했으며 어려운 점은 없었다.  근 몇 년 사이에 나온 카메라들의 손떨림 방지 기능이나 수치상 놀라운 ISO 성능,  노이즈 억제 기능 등을 생각해 본다면 이 정도 망원 촬영에는 삼각대는 필요가 없다.  파나소닉 G VARIO 45-200mm을 처음에 선택하지 않았던 이유는 크기 때문이었다. 간단하게 가지고 다닐 생각으로 구입한 올림푸스 카메라에 큰 렌즈를 결합해서 가지고 다닌다는 것은 그 목적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