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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Camera Review

Black and white photo. Leica VS X-E5

 

black and white photo

Leica VS X-E5

 

라이카 경조 흑백이 다른 브랜드의 흑백 모드와 어떤 점이 다른지를 비교해봤다. 기술적이거나 성능적인 면을 논하는 것은 아니며 간단하게 테스트한 것이므로 전체적인 평가를 내리기에는 부족하다.

 


 

라이카는 23mm 렌즈고, 후지 X-E5에는 16mm 렌즈를 장착했다. 후지 X-E5에도 23mm를 사용해서 촬영했어야 했는데 들고 나올 때 16mm를 결합해 놓은 상태였다.

 

아래 라이카 X에 35mm라고 표기한 것은 실수다. 환산 화각을 표시해놓았다. 그리고 후지는 환산화각이 아닌 실제 화각을 표기해놓았다. 환산 화각으로는 24mm이다. 

 

좌측이 라이카 경조 흑백, 우측이 후지 X-E5 모노크롬

 

 

작게 비교한 사진은 대략적인 명암이나 질감 등을 느껴볼 수 있지만 화질의 차이까지는 알아보기 힘들다. 

 

좌측을 조금 더 밝게 촬영, 우측은 그대로 후지 X-E5

 

 

 

좌측은 라이카로 촬영, 칼라 무보정 / 우측은 후지 X-E5 '이터나 블리치 바이패스' 적용

 

 

좌측은 조금 더 밝게 촬영 라이카 칼라 무보정 / 우측은 X-E5 '클래식 네가티브' 적용

 

 

흑백 사진은 라이카의 경조흑백이 확실히 더 무겁고 깊은 느낌을 주고 흑백에서 X-E5보다 디테일이 더 살아있는 느낌을 준다. 반대로 칼라에서는 라이카의 디테일은 뭉개지듯 부드럽고, 후지필름에서는 선명하다.

 

두 카메라를 성능적으로 비교하는 것은 어차피 무리다. X-E5가 당연히 앞선다. 둘 다 APS-C 센서지만 화소수에서 라이카 X는 1,620만 화소고, 후지 X-E5는 4,020만 화소다.   

 

Leica X typ113 Original photo / 라이카 X 무보정 원본 Resized photo

 

 

'라이카 X의 경조흑백이 특별히 뭐가 다를까?' 라는 생각으로 궁금하기도 해서 테스트 촬영을 해본 것인데,  이렇게나 차이점을 느낄줄은 몰랐었다. 그래봐야 '컨트라스트 명부에 약간의 차이가 있는 것이겠지'라고 막연히 생각했었다. 세월이 지난 카메라지만 경조 흑백의 가치만으로도 지금도 사용할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참고로 카메라 바디의 설정값에서 라이카 경조 흑백의 대비와 선명도를 높여 놓은 상태다. 

Fuji X-E5 Original photo / 후지 X-E5 무보정 원본 Resized photo

 

 

 

사진을 반대로 잘 못 올린것은 아닌지 두세 번 다시 파일을 확인했다. 

 

아직 후지 X-E5를 다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모노크롬 사진의 컨트라스트와 선명도를 조절하는 메뉴가 있는지 살펴보고 다시 테스트를 해봐야하겠다. 이왕이면 렌즈도 같은 화각을 사용해서.